[몽골 체류 글] 노천명의 시(詩) 첫눈,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에 상륙 페이지 정보 작성자 Observer 작성일17-11-16 23:03 조회6,334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당초 고국의 2018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실시 예정일이던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오전,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에서는 대한민국 여류 시인 노천명 여사(1911 ~ 1957)의 시(詩) "첫눈"이 몽골어로 번역되어 낭랑하게 울려 퍼졌다. 실상, 한국문학 이번 주 강의 진행을 "김광균 시인의 설야(雪夜)로 할까? 노천명 여사의 첫눈으로 할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첫눈"으로 밀어붙였다(밀어부치다=x). 친일, 친공 논란이 노천명이라는 이 한국 여자의 발목을 잡고 있긴 하나, 그러거나 말거나, 시(詩)는 어디까지나 시(詩)일 뿐! 아니면 마는 거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