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8일 '한국어와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은 성공리에 잘 끝났습니다.

협회에서 처음 시작하는 행사이고 또 해외에서 어떻게 한국에 있는 청중을 동원 하느냐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 인원 60명보다 훨씬 많은 120 여명이 참석하여 앉을 자리가 없어 돌아 간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에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재단 이사장, 품앗이 재단 이경재 이사장,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조남철 이사장, 해외책보내기운동협회 손석우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고 정병숙 시인의 축시 낭송과 한국단소불기협회 회원들의 단소 합주가 있었습니다.

 

2부 순서는 몽골인문대학 강의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 심용휴 교수의 '한국어 세계화에 한국어교육자의 역할, 그리고 박춘태 교수의 '한국어, 한국문화 국외 보급의 실효성을 위한 모듈화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으며 워싱턴 글로벌 대학 정순훈 총장, 중국 흑룡강동방대학교 주철수 교수가 토론을 해 주었습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의 한국 전통 종이문화 교육에 대한 발표와 박희덕 한국단소불기운동본부 이사장의 한국 단소불기 세계화 전략에 대한 발표는 수원여자대학 김영만 교수,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이 토론을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립국어원 최용기 박사의 종합 마무리에서 한국정부가 이와같은 한국어 세계화 포럼을 주관하지 못하고 사회 단체가 하게 된 것을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고 하였으며 이번 포럼의 종합 마무리를 잘 해 주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watk 회원들이 모여 총회를 했습니다. 'watk회원은 해외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있는 한국어교육자로 한다'는 정관 회원 조항을  'watk회원은 해외와 한국내에서 한국어교육을 하는 한국어교육자와 또 한국어교육에 관심있는 자를 회원으로 한다.'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watk 본부 주소를 한국에 둔다'를 추가 했습니다.

금년 8월31일로 2년의 임원 임기가 끝남에 따라 임원 개편이 다음과 같이 있었으며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watk 협회를 이끌어 가게됩니다.  

 

회장  심용휴 재임

박춘태 부회장 재임, 수석 부회장으로

김경숙 부회장 재임

조미화 부회장 재임

강의현 홍보 부회장

구은희 사무총장

김명희 재무 이사

주철수 대외협력이사

금년부터 부장 직함을 이사로 변경 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수고해 주신 이광희 사무총장은

자문이사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회원들의 회비가 없었으나 올해부터 회원들의 회비를 결정했습니다.

회비가 있어야 협회에 소속감을 가지게 된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매월 1만원 년 10만원으로

책정하고 한국에 watk협회 은행 구좌를 열기로 했습니다.   회비는 구좌로 납부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앞으로 협회 행사에는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을 우선적으로 초청 하게됩니다.     

이상과 같이 watk 협회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