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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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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02 09:20 조회2,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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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읽어, 

 

나오는 사람: 할머니 , 할아버지, 옆집 남자 아이, 해설

 

해설: 어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슬픔에 잠겨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한 식구 처럼 키우고 있던 고양이 윙크가 집을 나가 버렸으니까요. 윙크가 집을 나간지 벌써 삼일이 지나도록 돌아 오지 않으니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우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그놈의 고양이가 말도 없이 집을 나가다니, 고얀놈!

 

할머니: 그런데 이렇게 추운데 밖에서 얼어 죽지나 않을까? 어디서 밥이라도 얻어 먹고 있을까? 교통 사고라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할아버지: 곧 돌아 올거에요, 너무 걱정 말아요.

 

할머니: 글쎄 말이에요. 곧 돌아 왔으면 좋겠는데, 벌써 사흘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니,

 

해설: 야구공 놀이를 하던 옆집 남자 아이가 할머니와 할아버지 앞으로 간 공을 주우러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합니다.

 

남자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응, 그래, 안녕!

 

남자 아이: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안좋으세요?

 

할머니: 응, 우리 고양이 윙크가 집을 나갔어.

 

남자 아이: 윙크가 집 을 나갔어요? 곧 돌아 올거에요. 걱정 마세요.

 

할머니: 글쎄, 벌써 3일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고 있어..

 

남자 아이: 할머니,  제가 윙크를 찾아 드릴께요.

 

할아버지, 할머니: 그래?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니?

 

남자 아이: 예, 신문에 광고를 내면돼요.. 그러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할아버지: 광고!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구나.

 

할머니: 글쎄! 신문에 광고 내도 소용없어.

 

남자 아이: 왜요?

 

할머니: 우리 고양이 윙크는 글을 못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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