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트리뷴(New York Tribune)>지에 <조선어(The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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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8 23:24 조회2,431회 댓글0건본문
헐버트 박사 기념 사업회
헐버트 박사께서 조선에 오신 지 3년 만인 1889년에 미국의 <뉴욕트리뷴(New York Tribune)>지에 <조선어(The Korean Language)>라는 제목으로 조선 말글의 우수성에 대해 기고하였음을 헐버트 박사 기념 사업회 김동진 박사가 확인하였습니다. 1889년의 기고는 최근 발굴한 박사님이 1889년 6월 9일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확인하였습니다. 1889년이면 박사님께서 조선에 오신 지 3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짧은 기간 내에 조선 말글에그렇게 정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라 기록을 통해서 박사님은 당시 육영공원에 재직하시면서 조선 말글을 빠르게 읽혀 내한 1년이 안 된 1887년 5월에는 상당한 수준의 조선어로 학생들을 가르쳤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박사님은 1889년 훈민정음의 없어진 자모 세 글자를 자신이 찾아냈다고 미국에 있는 형에게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본 기고문은 오늘날의 학술논문에 버금가는 글로서 우리나라 말글 역사에서 매우 소중한 역사사료라 여깁니다. 앞으로 한글과 한국어를 연구하는 분들께서 이 기고문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기고문을 우리말로 옮겨 첨부하며 본 기고문에 대한 오늘 아침 동아일보 기사를 링크합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홍보실 기사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81015/92394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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