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학술대회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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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31 23:16 조회1,542회 댓글0건본문
개 회 사
심 용 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종이문화재단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최하는 ‘국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의 현실과 방향’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국내외 한국어교육 관계자 및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술대회의 축사를 위하여 참석해 주신 김신일 전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님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여러해 동안 한국어 세계화를 위하여 노력해 온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과 한국문화 교육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공로상을 수상하기 위해 오신 권재일 한글학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멀리 스페인과 뉴질랜드에서 학술대회 발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과 또 국내에서도 한국어교육 발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교육의 현실과 한국문화가 한국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들의 활동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지리라 기대하는 바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또 국내 교육 현장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을 알리는데 정열을 쏟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과 한국문화교육자들은 한국어 세계화 보급 정책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어 교육자들은 한국어 교육 자체를 자신의 직업에 그치지 않고 학교 외에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한국어 교육자들의 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미국 현지 학교들의 한국어 교육 실태를 살펴 보면 일본어나 중국어에 비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나 대학에 한국어 클래스 개설 요청을 해도 예산 부족이라는 답변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나 사회 단체들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한다면 더 많은 학교에 한국어 클래스 개설이 가능할 것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의 전망은 더욱 밝을 것입니다.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하여 우리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한국어 클래스 개설만이 아니라 힌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에 대하여 서로 의견들을 나누며 한국어 세계화라는 목표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얻게되는 새로운 교육 정보가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건승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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