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재단 설날 행사 > 회원 소식

본문 바로가기
검색



회원 소식

한국어 교육재단 설날 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06 13:36 조회1,349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은 지난 23일 설날 잔치를 열었다 한국어교육재단은 산호세 제자들의 교회 친교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어드로이트 칼리지 학생, 디엔자 칼리지 한국어 학생, 샌프란시스코 한인입양인 회원 등 타인종을 초청, 한국의 명절을 함께했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의 1부는 구은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설이 아니라 한국의 음력설인데 주류사회에서는 중국설로만 알고 있어서 안타까워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설날 잔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마샬그릴리 밀피타스 부시장은 “아름다운 한국 문화에 반했다”면서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이런 행사를 주최해 준 한국어교육재단에 앞으로도 많은 한국 문화 행사들을 개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는 “총영사관도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는 한국어교육재단의 한국문화 행사들에 협조하고 특히 한인 정치력 신장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윷놀이 부스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어린 학생들에게 구은희 이사장(왼쪽 한복입은 여성) 윷놀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정승덕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은 “한국 문화 행사가 남북한 통일 홍보로 이어지고 속히 통일이 되어 북한의 주민들과도 함께 설날 잔치를 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박은주 실리콘밸리 롸이더스그룹 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이어 장연욱 소프라노와 외국인 중창단으로 구성된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의 축가, 몬트레이 한국문화원(원장 이영숙)의 한국 전통무용, 팔로알토 건하이스쿨 학생들의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 공연들을 선보였다.

 

<외국인 참가자가 롸이더스그룹 회원들에게 세배를 한 후 재단에서 준비한 복주머니와 세뱃돈을 받고 있다.> 그릴리 부시장은 한국어교육재단, 몬트레이 한국문화원, 카약(KYAC, 한국어교육재단 청소년봉사단) 단원인 김시유, 추유진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로칸나 연방하원도 한국어교육재단과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2부는 후원단체인 하늘선교봉사회와 제자들의 교회에서 마련한 떡국과 불고기, 잡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으로 한가위 식사를 함께 했다.

 

3부 순서에는 왕과 왕비의 대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고 한복 입는 법과 세배하는 법을 배웠다. 또 롸이더스그룹 회원들에게 세배를 하고 복주머니와 한국 돈으로 세뱃돈을 받기도 했으며 윷놀이를 통해 전통놀이를 배우기도 했다. 김지민 부총영사가 곤룡포를 입고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에 진행했다.

<김지민 부총영사가 곤룡포를 입고 한복을 입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재단측은 4월 중에 김치만들기 체험 행사인 '제7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를 개최, 한류 확산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WATK)
3034 Bridgefield Dr. Ann Arbor, MI 48108 USA
001-734-657-5510/070-7692-8262
Web: watk.korean.net | e-mail:johnyshim@gmail.com, johnyshim@yahoo.com
협회 소개 회원가입 약관 Copyright © watk.korea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